‘모든 생명체의 행복을 위해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실천하라’는 기치를 내걸고 불법을 전파하고 있는 부산 대광명사가 개원 6주년을 맞았다.

부산 대광명사(주지 목종 스님)는 4월 18일 오전 11시 경내 대광명전에서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사진>.

목종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6년 전 창건부터 도량 유지와 운영, 전법에 함께 힘써 준 신도 여러분이야말로 불보살의 화신”이라면서 개원부터 함께 한 신도들에게 노란 장미꽃과 선물 등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모인 200여 사부대중은 ‘행복발원연꽃초 헌공’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애쓰는 봉사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광명사는 대광명불교대학을 운영해 불자로서의 올바른 길을 알리고, 매월 사보(寺報) ‘아름다운 인연’을 발행하는 등으로 부산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