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마천복지관이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축구 기술 향상을 위해 축구교실을 개강했다.

마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시형)은 4월 5일 한국체육대학교 강의실에서 마천․남천 초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데굴데굴 팡팡2!’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사진>.

‘데굴데굴 팡팡2!’은 복지관과 한국체육대학교와 마천․남천 초등학교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공동 사업으로,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실력을 측정하는 오디션을 치른 뒤 축구교실과 학교를 소개받고, 합격증을 수여받았다.

복지관은 앞으로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총38회에 걸쳐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이들 어린이들의 축구 기술을 훈련할 뿐만 아니라 미니게임, 경기관람,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발달과 협동심, 자신감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