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주관하는 3월 화요 열린 강좌가 ‘제인 구달 박사의 책으로 살펴보는 생태계의 숨은 주인공, 식물에서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17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이날 초청 강사는 안선영 연구원(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이며 교재는 안 연구원의 저서 『희망의 씨앗』(사이언스북스 刊)이다.
이날 강좌를 통해 안선영 연구원은 자연계에 대한 나의 사랑, 수렵과 채집, 그리고 원예, 식물의 이용과 학대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강사 안선영 선생은?
강원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화여대 에코과학부에서 융합과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녹색과학을 대중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시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마이크로 하비타트 대표를 맡아 인간과 자연이 창조적으로 만나는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환경보전을 이루고자 하는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저자 제인 구달(Jane Goodall)은?
세계적인 동물학자, 환경운동가.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면서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침팬지와 비비를 연구하는 ‘곰비 강 연구 센터’와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하고, '루츠 앤 슈츠'와 'TACARE(The Lake Tanganyika Catchment Reforestation and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및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희망의 이유』『희망의 밥상』『제인 구달의 아름다운 우정』등이 있다.
*저자 게일 허드슨(Gail Hudson)은?
제인 구달과『희망의 밥상』을 함께 썼으며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 : 02-719-2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