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화성 용주사(주지 성월 스님)는 지난 2월 16일 화성 화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00kg, 라면 100박스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과 지원품은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100가구에 지원됐다.

또 용주사는 17일 화성시 동부경찰서를 방문해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고, 주민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용주사는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수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16일 화성 화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후원금품 전달식.

2월 17일 화성시 동부경찰서에서 열린 라면 100박스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