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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 ‘21세기 한국불교’ 주제 신년대담
[이달의 잡지=15년 1월호] 「불교문화」, 스리랑카 사르보다야 운동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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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금)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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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천 기자 | hgcs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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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 = 신년대담 코너에서 고려대장경 연구소 이사장 종림 스님과 고려대 철학과 조성택 교수가 21세기 한국불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집 주제는 ‘지금 다시 보시바라밀’로 불광교육원 목경찬 전임강사의 글을 비롯 4편이 실렸다. 간화선 수행 전문도량 오곡도 명상수련원을 운영하는 장휘옥·김사업 교수가 집필하는 ‘불교를 만나다’의 주제는 ‘연기’다.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 해남 미황사 금강 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원영 스님의 잔잔한 글도 만날 수 있다.
불교문화 = 문화기획 ‘세계 공동체 문화를 찾아서’에서는 자유기고가 남길자 씨가 스리랑카 사르보다야 운동을 살펴봤다. ‘불교공부방’ 새 연재로 ‘서광 스님이 해설하는 불교 심리 치료에서 지혜와 자비의 역할’이 매달 독자를 찾아간다. ‘하늘에서 본 우리 땅 우리 절’은 부안 능가산 내소사 편이다. ‘사유와 성찰’ 코너에는 ‘불교사상과 사회적 실천의 연결고리’(김규칠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마이클 샌델 교수 특강’(박은주 객원기자) 등 2편의 글이 실려 있다.
불교 = ‘특집-새해 새아침의 발원’에서 태고종 총무부장 대각 스님, 조환기 전 동명대 교수, 권천학 시인의 글을 실었다. ‘차차석의 불교칼럼’ 제목은 ‘영화 인터스텔라와 불교적 단상’이다. 인도의 매력에 푹 빠져 불교성지순례를 수시로 하는 예수나무 공동체 대표 김진 목사의 글도 읽을거리다.
선원 = ‘선원 포커스’ 코너에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정부의 종교문화재 예산지원 토론회’를 다뤘다. 유응오 소설가의 연재 글 ‘글밭에 핀 만다라’는 윤대녕의 작품집 『남쪽 계단을 보라』에 수록된 「신라의 푸른 길」을 소개한다.
고경 = 불교인재원 엄상호 이사장 인터뷰 기사가 ‘나의 스승, 성철’ 편에 실렸다. 새 코너 ‘수행 체험기’에는 30년 담배 중독을 화두 참선으로 끊은 송용신 중학교 교사의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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