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12월 17일 서울 견지동 소재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일유업 자회사 (주)제로투세븐(대표이사 김정민)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영유아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 매일유업 김인순 명예회장, (주)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종교와 기업 모두 사회의 행복에 기여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면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같은 기업과 힘을 합해 상생하고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손길로 이타행을 실현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순 명예회장은 “매일유업이 지금까지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사회 각 분야의 많은 분들과 국민들이 도와줬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날 전달 받은 후원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영유아 보호시설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