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 모습.
제11회 ‘불교활동가 지원 기금’ 대상자로 포브 소페악 스님(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마하이주민센터 활동), 한정순 한국원폭2세환우회 회장, 강태봉 한국시각장애인불자회 회장, 양한웅 조계종 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임수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개인당 200만원이다.
‘불교활동가 지원 기금’ 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교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 등이 사재를 출연해 매년 조성해왔다.
이번 불교활동가 지원금은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의 지원금 500만 원과, 민불동지회와 지지협동조합의 공동 지원금 200만 원, 역대 불교활동가 지원자 13명의 성금 170만 원, 동출 스님의 지인과 불자들의 성금 140만 원 등이 모여 마련됐다.
전달식은 11월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 파빌리온 836호 열린선원 법당에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