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두심 씨가 (재)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아름다운 동행은 4월 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 2호로 탤런트 고두심씨를 위촉했다.

탤런트 고두심씨는 지난해 제5회 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한 독실한 불자이다. 평소 108배 수행과 큰스님들의 법문을 듣고 읽으며 정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고두심씨는 2002년 ‘북한산 살리기 생명의 나무 심기’, 2005년 ‘동남아 쓰나미 피해자 돕기 거리모금’ 등 불교계 주최 자선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고두심 씨는 자신의 모교인 제주 중앙여중고에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였고, 2003년에는 광고 출연료 2억원을 제주에 기부, 최근에는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로 참여하여 쌀 1000섬을 모연하여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평소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귀감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고두심씨의 자비실천과 선행을 치하하고, 적극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고두심 씨도는“종단이 전개하는 자비나눔 사업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두심 씨는 앞으로 (재)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로 ‘저소득, 실직가정을 위한 자비나눔사업’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자리에 함께하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