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후보 호성 스님이 1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자승 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하며 “지난 4년간 주지 소임을 본 경륜으로 앞으로도 고운사가 타 본사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성 스님은 1981년 고운사에서 근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 1982년,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고운사 총무국장과 고금당 선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6년 9월 고운사 주지에 취임했다. 지난 14일 선운사 산충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고운사주지에 재선출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 낙산사 회주 정념스님등이 참석해 호성스님의 주지 임명을 축하했다.
호성스님은 이날 고운사를 비롯한 제16교구 말사들이 모금한 논산훈련소 법당신축 불사 기금 15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