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서 5월 대토론회에 이어 오는 6월 29일(수) 오후2시에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6월 대토론회’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사회정의 실현과 불교의 자비실천’이란 주제로 발제는 박병기(한국교원대 교수)가, 토론자에는 법안 스님(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과 민경국(강원대 교수), 홍종학(경원대 교수)님이 각각 참여한다. 사회는 최재천 전 국회의원(법무법인 한강 대표변호사)이 맡았다.

이 불교중흥대토론회는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도 지난 5차례의 대토론회처럼 미디어붓다(http://www.mediabuddha.net)와 조계종 홈페이지(http://www.buddhism.or.kr)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또한 인터넷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제기된 다양한 질의와 의견은 취합하여 발제자와 토론자 쌍방향의 질의, 응답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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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열린 불교중흥대토론회 장면. 수준 높은 발제와 열띤 토론에 청중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1년간 진행되는 대토론회를 통해 ‘자비를 구현하고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구현을 위해 승가의 교육내용을 새롭게 시행하였듯이,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고 자비를 실현하기 위해 대승보살로서 불교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를 모색한다. 또한 자성과 쇄신을 위한 결사가 오롯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세부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마련한다는 뜻도 있다.

향후 진행될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 주제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