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성선원은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전복죽을 공양한다. 전복죽 공양은 세 번째 행사로서 2009년에는 300여 분이, 2010년에는 400여 분이 참석했다. 올해는 500여 분께 공양 대접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19일(화요일) 낮 12시 보성선원 공양간에서 공양이 이뤄진다.

보성선원은 또 6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단체 관람한다. 보성선원은 1년에 두 번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관람 행사를 갖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대중문화를 즐기게 함으로써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2008년에 <워낭소리>와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2009년에 <하모니>와 <불량남녀>를 단체관람하였으며 연2회 영화 단체 관람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역시 4월 19일(화요일) 오후 2시 한일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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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선원에서 매년 특정한 주제를 정해 개최하는 영화제. 보성선원은 약사전을 훌륭한 극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화를 사랑하는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행해지는 영화제도 빠짐 없이 진행된다. 보성선원은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해 다양한 영화를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2009년에 세계 전쟁영화와 세계 미술가를 다룬 영화를 감상하였으며, 2010년에는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했다. 이번에는 세계 음악가들을 다룬 영화를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4월 18일~23일 저녁 7시 30분(6일간)에 약사전에서 상영된다. 상영될 영화는 <아마데우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산티아고에 비는 내리고>, <도어스>, <어둠속의 댄서>, <서편제> 등이다.

또한 보성선원은 부처님오신날에 인근 대남초등학교와 대서초등학교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8년에는 320만원, 2009년에는 500만원, 2010년에는 600만원을 어린이들의 복지를 위해 써 달라고 두 학교 교장 선생님들께 전달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에도 작년과 같은 액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5월 10일 오전 11시 보성선원 대웅전 법요식장에서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대중문화의 상징인 인기 가수들을 대면하게 하고 직접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접하게 함으로써 행복감을 느끼게 하며 힘든 현실의 삶에서 벗어나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봉축음악회도 봉행한다. 부처님오신날(5월 10일) 저녁 6시에 열리며, 가수 남진, 한서경, 진시몬, 신유 등 7명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이 행사는 대구불교방송과 함께 한다.

문의: 053-621-3333, 010-2799-3000(종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