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회는 경남 함안 광명사 지원 스님과 부산대학병원 자비봉사모임 비구니 화엄회, 그리고 불교어머니회의 후원으로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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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이 논산 호국연무사에서 훈련병들에게 수계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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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부조실 현성 스님도 10일 최전방 15사단 신병 400명에게 수계를 내렸다.

한편 지난 4월 10일(일)에도 강원도 최전방 15사단 천불사(주지 진원 허회탁)에서 현성 스님(도선사 부조실, 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 총재)을 초청, 신병 400명에 대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현성 스님은 이날 삼귀의와 오계를 설한 후 신병들에게 참다운 불제자로 정진할 것을 당부하고, 부처님 씨앗을 심는 포교의 황금어장, 군포교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고 군승 및 군포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성 스님은 이날 햄버거, 음료수, 초코파이 등을 장병에게 전달하고 천불사에 포교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특히 종교가 다른 15사단 부대장도 법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군포교의 대부’로 불리는 현성 스님을 각별히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