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은 불교계 최대의 축제일이다. 누구나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기뻐하는 날이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은 특히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이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도 고루 비춰져야 마땅하다.

군종특별교구가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 군장병에게 자비의 선물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크게보기
군 장병들이 불자들이 보내온 초코파이 상자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군종교구 제공.

군종교구에 따르면, 올해 국군장병 및 불자장병들을 위한 자비의 선물은 3만개에 이른다. 군종교구에서는 이 운동의 원만한 성취를 위해 불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자비의 선물은 합장주/ 크렌징티슈/ 과자류(4종)/ 포교소책자 등이다.

군종교구에서는 4월 18일(월)부터 2주간 제작, 각 군 격오지 법당 등에 지원하며, 후원 동참은 사찰 및 단체,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군부대 및 법당으로 지정기탁 후원도 가능하다. 군장병을 격려하고 또한 공덕도 지을 수 있는 기회에 불자들의 동참을 권한다.

후원 동참 문의: 군종교구 종무실 (02)797-7266/ 749-8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