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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스님의 걷기 명상 지도 장면.

한국불교의 자비명상 선구자 마가스님이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남산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걷기 명상은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로 달라이라마와 함께 전 인류의 큰 존경을 받고 있는 틱낫한 스님이 그가 주석하는 수행처 프랑스의 플럼빌리지에서 진행해 세계적인 호응을 받는 수행프로그램이다.

자비명상으로 이미 교계 안팎에서 명성이 높은 마가 스님이 한국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서울 한복판에서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명상수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걸음 한걸음 걸어 보아요. 조심 조심 발을 떼어 보아요. 어린아이가 첫발을 내딛듯 살금 살금....

가족과 함께 손잡고 오십시오.

연인과 함께 발 맞춰 오십시오. 아니면 홀로 오셔도 좋습니다. 자신을 느끼며, 자연을 느끼며, 인생을 느끼며

마가 스님 특유의 잔잔한 목청과 자상한 지도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동국대 정각원과 남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마가 스님은 물론 마가 스님으로부터 지도를 받은 자비명상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한다. 걷기 명상 참가자격은 행복을 원하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

이 프로그램은 동국대 정각원이 주최하고, 숲명상학교와 동국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다. 문의:cafe.daum.net/jurira. 070)4159-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