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 ‘착한 나눔’을 표방한 불교계 사회적 기업 (주)연우와함께(대표이사 이상근)가 연근·양배추 피클과 동옥고, 초코동옥고 등 PB(Private Brand)상품과 주문자상표부착(OEM)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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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와함께는 13일 신상품 출시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강화 선원사와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연근·양배추 피클’을 발표했다. 이 상품은 연우와함께의 최초의 PB제품으로 건강식품인 연제품의 대중적 소비를 증대하고 국민건강향상을 위하여 개발했다고 이상근 대표이사는 밝혔다. 기존의 합성식초,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을 사용하는 오이피클이나 단무지, 무우 초절임과 달리 천연과일 농축과즙과 액상과당으로 맛을 낸 친환경건강식품이다. 가격도 PB상품이라는 특성을 살려 매우 저렴하게 책정했다.

‘동옥고’와 ‘초코동옥고’는 동국대 생명자원과학대 이민웅 교수팀이 개발한 식품으로, 연우와함께가 주 판매원이 되어 판매에 나서는 상품이다. 일반에게는 흔히 경옥고로 알려진 건강식품으로, 동국대 이민웅 교수팀에서 체계적이고, 위생적이며 균일한 효과를 내는 제조법을 개발해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다. 허약체질과 원기회복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를 동국대 생명자원과학대팀에서 만든 제품이란 뜻으로 동옥고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특히 아이들이 동옥고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초코동옥고를 개발, 쓴맛을 보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크게보기이상근 대표이사는 이날 신상품 발표회에서 “앞으로 연우와함께는 불교적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불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어 “사찰에서 내려오는 비전을 현대적으로 체계화해 믿을 수 있는 식품이나 상품으로 개발하는 일에 더욱 주력할 것이며, 불자들에게 착한 소비, 착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큰 관심을 당부했다. 주식회사 연우와함께(02-720-7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