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의하여 2011년 ‘민족 전통 문화재 보호 예산’이 대폭 및 전액 삭감된데 대하여 우려가 증폭 되고 있던 즈음에 일어난 ‘부산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이 해를 넘겨 2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기본적인 수사 단서 하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하여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경찰 수사 당국은 본연의 자세보다는 근거도 없이 범어사 출신 스님 입적과 관련하 여 ‘본질을 호도하는 물타기 식’의 보도자료 배포 의혹으로 수사당국의 신뢰성이 추 락되고 부산 지역에서‘탈레반 적인 사고’를 갖는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의하여 자행 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배후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경찰 수사당국의 신뢰성 회복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범인 검거 와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모든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촉구합니다.

2. 2011년 ‘민족 전통 문화재 방재 예산’을 전액 삭감 한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이 번 방화사건의 암묵적 방조자라고 규정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철저한 반성을 토대로 민족문화 홀대 정책을 폐기하고, 문화재 와 민족문화보전에 대한 근본 대책을 수립하고,전통사찰관리법 등 불교계에 대한 각종 규제 제도 개선에 착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3.이에 대한불교청년회는 ‘부산 범어사 천왕문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민족문화 수호에 대한 의지를 모아 방화범 검거 및 배후세력에 대한 결정적 신고 및 제보에 대하여 현상금 1000만원을 결의하며 민족문화 유산을 지키는데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 모두가 함께 하여 줄 것을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