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예술원과 성균소극장, 아트브릿지가 주최하는 ‘100일간의 승무이야기’가 오는 4월 25일 오전 조계사 공연을 시작으로 100일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100일간의 승무이야기’는 ‘15일간의 승무이야기’와 ‘30일간의 승무이야기’를 이어 한국 전통춤의 대중화를 위한 공연이다.

‘100일간의 승무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세 번의 공연으로 나뉘어 총 100일 동안 진행되며, 그 대단원의 시작과 끝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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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10시에 시작되는 일요법회 중 법문 후(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약 20~30분 동안 승무공연이 펼쳐진다.

쉽게 볼 수 없는 사찰에서의 공연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해 볼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한국춤예술원 등 주최 측은 이후에 진행되는 성균소극장에서의 공연 또한 마치 한적한 산사에 오신 거 같은 느낌을 받으 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춤의 흥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 ‘100일간의 승무이야기’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은 불교문화 저변의 확대에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불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