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예문화대전 대상작가인 취원 허유지 초대전이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취원 서유지 서예가는 불심으로 20년 서예가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여류 서예가다. 그는 수년 전부터 사경(寫經)과도 인연을 맺어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탄탄한 서예실력이 뒷받침된 그의 사경은 또 다른 일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러니까 이번 초대전은 취원 개인적으로는 20년 서예를 돌아보는 의미와 함께 20년간 서예를 정성껏 지도해준 스승 소헌 정도준 선생과 사경수행의 길을 가르쳐준 외길 김경호 선생에 대한 보은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잡보장경>의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말며, 비난과 칭찬에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삶을 살아온 취원 허유지 서예가의 수행하는 마음으로 이뤄온 작품들은 하나하나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뛰어나다.

취원 허유지 서예가는 “그동안 부단한 정진 속에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한 저의 사경작품을 통해 부처님 진리의 말씀이 보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청정한 연꽃으로 피어나 모두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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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원 허유지(翠苑 許洧誌)는?

서예문화대전 대상, 초대작가.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신사임당예능대회 장원, 초대작가. KBS휘호대회 특선, 입선 다수. 서예대전(월간 서예) 특선, 입선 다수. 경인미술대전 특선, 입선 다수. 충남미술대전 입선 다수. 한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 다수. 남경서법가협회 한중교류전. 중국 제남 한국사경연구회원전 초대. 2009 한글서예대축제 초대. 제4회 한국사경연구회원전 초대.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현 한국사경연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