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제4회 ‘동지날 의왕시 어르신 팥죽공양 나누기행사’를 동짓날을 전후에 시행한다.

청계사 자비나눔봉사회는 매년 의왕시공무원불자회, 서울구치소불심회,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해병전우회 등 지역 신행단체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실현을 의왕시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지날 팥죽 공양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청계사 자비나눔봉사회는 무료급식을 비롯해 환경보전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향후 의왕시 지역 봉사단체들과 연대를 통해 21세기의 불교정신 문화의 산실을 이루기 위해 전법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 노인분과위원회, 청계사 자비나눔봉사단,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의왕시공무원불자회, 서울구치소불심회,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의왕/안양/과천/군포), 의왕시 해병전우회, 의왕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원주추어탕 등이 후원한다.

동지팥죽은 12월 21일(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배식을 시작하며 아름채노인복지회관 700명 등 2,500인 분을 제공한다. 참석인원은 30여명(의왕시장 및 청계사주지및 각신행 단체장). 팥죽 보급처는 의왕시 경로식당 3곳이다.

내손 2동 사랑채노인복지회관 300명에게는 12월 19일에, 청계동동네경로식당 100인분은 동지날에 배식한다.

한편 조계종 청계사에서는 5월 초하루를 맞이하여 ‘생명의 존엄성’을 주창하신 거룩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자연은 인간을 비롯한 만 생명을 육성하는 커다란 생명체로서 생명․평화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므로 자연 살림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근원지임을 자각키 위해 환경법회를 진행한다.

법회의 취지는 생태보고는 물론 환경 보존차원의 교육을 통하여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초록환경 보살행 실천을 통한 청정국토를 건설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