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곡의 향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KBS홀에서 제7회 난치성 소아암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의 주제는 ‘나눔, 상생, 감동, 희망’이다.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3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듣기 쉬운 클랙식이나 가곡, 클래식연주에 어울리는 국악과 팝,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면서 ‘음악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선음악회는 지휘자 최선용 씨 의 지휘와 니르바나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밀양아리랑이 울려퍼지면 뒤이어 메조 소프라노 임미희 씨와, 테너 박현재 씨가 신 아리랑을 듀엣으로 선보인다. 계속해서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희망의 나라로 등이 이어지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한국혈액암협회 고흥길 이사장의 인사말도 전해진다.

우리나라 가곡에 이어 외국 가곡이 울려 퍼진다.

공연 수익금은 난치성질환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쓰여지는 이번 공여네 동참한다면 따뜻한 자비의 마음을 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니르바나오케스트라 사무국 02)718-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