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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대상으로 공예부문 명천스님의 ‘복전의(福田衣)’가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불미전 수상작 60여점의 선정내용을 발표하고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제24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날인 17일에는 시상식 및 전시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불미전 전시작품은 총 60점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특선 20점, 입선 28점으로 구성된다.

대상에는 공예부문 명천스님의 ‘복전의(福田衣)’가 선장됐으며, 최우수상 2점은 조각부문 김영찬의 ‘마애불’과 회화부문 채윤지의 ‘대세지보살도’기 뽑혔다. 우수상 3점은 조각부문 김광언의 ‘지장보살’, 회화부문 전미향의 ‘아미타극락구품회도’, 이영의 ‘도세’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총 6점으로 조각부문에 박주부의 ‘깨달음의 노래’, 회화부문 이일진의 ‘괘불’, 정은하 의 ‘천수천안관음보살도’, 이수예의 ‘다불도’, 공예부문 박명옥의 ‘기룡관음’, 나익환의 ‘성철 대종사 오도송’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