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2008-11-20 (목) 10:48이번 환경영화 감상회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푸른 지구 만들기 ‘STOP CO2! 캠페인’과 관련하여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상영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지구는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온난화·오존층 파괴 등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먼 미래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22세기 남태평양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원더풀데이즈'는 ‘03년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잿빛도시에서 아름답고 푸른 하늘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SF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환경오염이 심각한 22세기 지구의 남태평양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잿빛 하늘 속에 오염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 ‘에코반’과 버려진 야생의 도시 ‘마르’, 이 양쪽 도시를 지키기 위한 젊은이들의 어긋난 운명과 사랑이 아름다운 영상 속에 펼쳐진다.
즐거운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찾아 재미있는 영화도 감상하고 전시도 감상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