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을 만든 힘의 팔할은 인터넷이었다. 6년전 한국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탄생되던 기적이 또한번 사이버세계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최근 약화일로를 걷고 있는 불교 또한 인터넷 혁명을 통해 다시 불국토 건설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이 기적의 초석을 놓은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나섰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김동건)가 ‘디지털시대 호법전문 활동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호법인력양성과정’은 현실과 사이버공간의 벽이 허물어지는 디지털시대에 불교의 정법을 수호하고 불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될 호법인력양성과정은 △불교권익 침해에 다면적 대응역량 개발 △종교의 자유, 정교분리, 종교인권 등에 관한 논리적 이해 △강의능력, 소모임 운영 및 대응활동 전개능력, 시민논객, 인터넷 활용전파능력 습득 △수강생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후 호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교육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호법인력양성과정은 2008년 12월 5일 첫 강좌를 시작해 2009년 2월 13일까지 1일의 집중학습을 포함한 총 12강좌가 예정됐다.

각급 종무기관, 사찰, 포교단체, 복지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호법인력양성과정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봉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강좌가 열리며 8강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참가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02)2278-3417 담당 : 이수연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