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학회가 11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제48회 전국불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 분과별 자유발표와 오후 주제발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분과별 자유발표에서는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이 ‘허응당 보우의 권념요록 연구’를, 동국대 박사과정 여현 스님이 ‘초기선종사에 있어서의 능가경 일고찰’을, 서강대 안철상 교수가 ‘지신으로부터 악귀로 : 교차문화적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불탑의 사천왕상 악귀좌에 나타난 지신의 정체성’을, 동국대 조영록 명예교수가 ‘신편 사명당 유정 연보’를, 성철선사상연구원 원충 스님이 ‘보장론 이미의 고찰’을, 원광대 김성장 교수가 ‘일분호흡을 기본으로 하는 단전주선의 원리방법 체험’을, 울산대 이정훈 교수가 ‘정교분리의 원칙과 불교계의 종교차별금지 입법요구의 위헌성’을, 하유진 서강대 강사가 ‘중국초기불교 二諦說의 형성- 晉宋年間을 중심으로-’를, 동국대 김혜순 교수가 ‘執着정도와 佛敎이해도가 養育效能感에 미치는 影響 - 불교유아교육기관의 유아 어머니들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주제발표는 ‘근대불교 선각에 대한 회고 - 백성욱․김법린 선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동국대 정종 명예교수가 ‘백성욱의 불교사상과 활동’을, 동국대 김상현 교수가 ‘김법린과 한국 근대불교학’을, 동국대 이봉춘 교수가 ‘김법린의 불교사상과 활동’을 국한인물연구소 조준희 소장이 ‘김법린의 유럽에서의 민족운동’을 발표한다.

학술대회가 끝나는 오후 5시 10분부터는 한국불교학회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