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죽음학회(회장 최준식)는 200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 이화여대 이화ㆍ포스코관 B153호에서 '사람은 죽은 뒤에 어떻게 될까?-신비가들이 체험한 사후세계'를 주제로 연다.

최준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1시 30분부터 김형기 목사(한신대학교 외래교수, 스베덴보리학회 회장)와 원영상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원불교 교무),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 정성준 동국대 BK사업단 연구교수가 ‘스베덴보리학의 죽음과 내세 개관’, ‘소태산의 사후 인식과 생사관’, ‘신비가들이 직접 체험한 사후 세계-다스칼로스와 마르티누스를 중심으로’, ‘인도 후기밀교의 죽음과 생사의 초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성해영 박사(서울대 HK 연구원), 이찬수 교수(강남대학교 교수, 종교문화원장), 김도공 교수(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가 나선다. 지정토론이 끝나면 참가자의 질의 및 토론시간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