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화순 유마사에서 ‘신자유주의와 불교’를 주제로 하계워크숍을 개최한다.

동국대 김성철 교수가 ‘신자유주의의 정체와 불교도의 역할’을, 중앙승가대 유승무 교수가 ‘신자유주의 추세에 대한 불교의 반응’(가제)을, 경희대 허우성 교수가 ‘신자유주의와 불교를 논의할 수 있는 조건 연구’(가제)를 발표한다. 또 가톨릭대 우혜란 교수도 신자유주의 관련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9일에 열리는 워크숍에는 유마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도 참가해 학자들과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마사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인 10일에는 운주사, 쌍봉사 등을 참배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개인당 4만원이며, 개인 침구는 각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신청자 성명, 연락처, 참가인원 및 출발방법을 적어 bulgyohak@yahoo.co.kr로 신청하면 된다. 또 개인적으로 출발하는 참가자는 10일 오후 5시까지 유마사로 도착하면 된다.

**2008 하계워크숍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