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법회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수경, 명진, 효림, 정념, 선묵, 지홍, 계호, 능혜, 박광서, 이하 추진위)는 7.4 시국법회 추진을 위한 한시적 조직이었던 추진위를 상시조직으로 재편하고 7월 16일과 23일에 108참회 시국기도회와 문화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7월 8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108참회 시국기도회를 개최하고 광우병쇠고기 문제로 불거진 생명의 담론과 촛불문화의 평화(비폭력) 담론을 사회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대중공사를 7월 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기도회 입재는 7월 16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개최되며, 기도회와 문화제는 23일 오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진위는 또 그동안 사찰, 단체 등 조직 단위의 결합체로 운영되었으나 개인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도회는 16일을 시작으로 향후 정국에 따라 정례화 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