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회는 5월 30일 오후 1시 부산 동아대 교수회관 동시통역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도종교와 정치이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동아대 철학과 강동균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외대 이춘호 씨가 ‘아크바르(Akbar): 그의 비이슬람 정책에 대한 성격 분석’을, 강남대 강희숙 씨가 ‘달리트의 집단개종과 민족주의(1858­1947)’를, 동국대 김호성 교수가 ‘힌두교와 불교에서의 권력과 탈권력의 문제-바가바드기타와 붓다차리타의 경우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또 동아대 이상범 씨가 ‘유부에 있어서 수증에 대하여’를, 부산대 김준호 씨가 ‘남북양전에 나타난 사념처의 서술 형태’를 발표한다.

인도철학회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30일 오전 7시 장충동 태극당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