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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운동 40주년 맞아 ‘선지식 초청법회’

모지현기자 | momojh89@gmail.com | 2014-09-02 (화) 11:23

불광사 불광법회(회주 지홍 스님)는 전법 포교지 월간 <불광> 창립 40주년을 맞아 9월 14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선지식 초청법회’를 개최한다.

광덕 스님의 전법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선지식 초청법회는 ‘安心法門, 불안한 그 마음을 가져오너라!’를 전체 주제로 고우 무여 혜국 지환 스님 등 4명의 선사가 불광사 보광당 법석에 오른다. 불광사 신도뿐 아니라 사부대중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 법회인 14일에는 조계종 대종사인 고우 스님이 ‘중도사상과 마음의 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핵심 사상인 중도의 가르침을 통해 갖가지 분별심과 차별 변견에 사로잡힌 번뇌를 내려놓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에 대해 설법할 예정아더,

21일에는 석종사 회주 혜국 스님이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주인으로 살라!’를 주제로 두 번째 법석을 연다. 혜국 스님은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임제 스님의 법문을 토대로 주인으로 사는 삶에 대해 설법한다.

28일에는 동화사 유나 지환 스님이 ‘성찰의 삶과 수행의 삶’을 주제로 바른 수행을 위해 어떤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를 점검하고 수행의 삶을 설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5일에는 축서사 회주 무여 스님이 ‘선(禪), 행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선을 통한 번뇌의 제멸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불광운동은 1974년 11월 고 금하 광덕 스님이 종로 대각사에서 전법 포교지 월간 <불광>을 창간하면서 시작된 전법운동으로, 1982년 잠실에 법당을 마련하여 도심전법 도량 전법활동으로 전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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