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이 한국마음치유협회(회장 정영임)과 함께 ‘명상과 마음치유’를 주제로 4월 12일 오후 2시 동국대 만해관 2층 좌선실에서 학술세미나를개최한다.

이날 발표되는 주제는 ‘선불교의 임상적 접근’(삼봉병원 이윤영 원장), ‘인지행동적 불교상담’(서울대 심리학과 권석만 교수) 등 2개의 논문이다.

이윤영 원장은 현재 삼봉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임상적 접근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선불교의 명상과 마음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증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석만 교수는 불교상담을 했을 경우 환자나 일반인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인지행동적 사고를 밝혀 보다 폭 넓은 명상의 과학적 고찰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가 스님은 “이번 세미나는 임상과 학문적인 고찰을 통해, 불교 특히 선불교가 어떻게 상담에 적용될 수 있는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자비명상 사무국 010)3737-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