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발생한 성지 중국 국청사에서 윤원 스님과 신도 10여명이 삼광사를 방문했다.
성지순례 일정 중 삼광사를 찾은 윤원 스님은 새로 지은 극락전과 법당과 전각들을 차례로 순방했다. 삼광사의 규모와 웅장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은 국청사 일행들은 응접실로 이동해 주지 무원 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주지 무원 스님과 국청사 윤원 스님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중 불교계의 교류를 활성시키고 각국의 불교 발전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국청사 윤원 스님은 “이토록 많은 배려를 보여주신 주지 무원 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 천태종이 나날이 발전하는 데는 삼광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앞으로도 양국 불교문화발전이 잘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청사 윤원스님 일행과 함께 경내를 돌며 소개하고 있는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사진=삼광사 제공.
무원스님이 삼광사 방문 기념 선물을 국청사 윤원스님게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