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현기자
momojh89@gmail.com 2014-08-06 (수) 16:01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이달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종교평화기금 2억 원을 후원했다.
NH농협은행은 8월 6일 오전 11시 2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자승 스님은 “종교단체에 기금을 희사하고 다종교국가인 한국사회에서 종교간 생상에 농협이 큰 기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기금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에 각각 1억 원씩 나눠 사용하겠다”며 “8월 25일 개막하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에 농협 로고를 넣어서 감사표시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기여를 했다기 보다는 원장 스님이 주관하는 종교단체 행사에 농협이 후원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큰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최근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종교인들이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기초가 되지 않겠나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