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청소년 영어 템플스테이(ISC Teen’s Templestay)를 개최한다. 템플스테이는 8명의 내·외국인 강사와 함께 1박2일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Ralph Baldassare 前 경희대 교수, 김창민 現 서울시립대 교수, Euan Macdonald 現 YBM 강사, Eric Martin 現 YBM 강사, Cheng Juin Ling 서울대 교환학생, 백승훈 일리노이 주립대 등이 참가한다. 선착순 20명.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는 청소년 명상반을 운영한다. 명산반은 오전반(10:00~11:30, 초등학생)과 오후반(13:30~15:00, 중고생)으로 나누어지며 국제차장 천조 스님이 개별 명상지도를 한다.

한편 1박 2일이나 주2회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7월 30일, 하루 일정의 ‘청춘행선(靑春行禪)’ 데일리 템플스테이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