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 강원도 대관령, 강릉 괘방산 지역에도 BBS불교방송 라디오가 전파를 탄다.

BBS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은 올 7월 경상남도 진주지역(88.1MHz)과 대관령지역(90.9MHz), 강릉 괘방산지역(104.3MHz) 중계소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인천중계소(88.1MHz)와 올 4월 양양 중계소(97.1MHz)에 이어 1년새 라디오 중계소 5곳이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진주 지역 10만 3천가구와 강릉괘방산과 대관령 중계소가 송출 가능한 강릉시, 동해시 일원, 평창군, 정선 일부지역의 13만 5천 가구가 BBS불교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BBS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은 “전국 어디에서든 라디오만 틀면 불교방송을 들을 수 있게 만드는 것, BBS TV만 켜면 불교계의 모든 소식을 한눈에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불교계 공익방송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BS불교방송은 서울본사와 부산,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 등 6개 지방 방송국과 안동, 포항, 창원, 속초, 인천, 양양, 진주, 대관령, 강릉괘방산 등 9개 중계소를 통해 전국 16개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