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불화와 단청조성에 매진해 온 김석곤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佛 빛 2’가 7월 17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석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정통 순금니불화기법으로 작업한 약사불회도와 단청문양 등 순금니를 사용한 작품, 수묵과 담채를 사용한 단청문양 작품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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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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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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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불회도

불화와 단청, 벽화, 단청 모사, 개금 등 불교미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석곤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로, 초대 단청장 기능보유자였던 고 월주 원덕문 스님의 화맥을 이었다. 현재는 동국대 예술대학 불교미술전공과 문화예술대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