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음포교를 위해 30여 년 간 정진해온 성악가이며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양희와 테너 이준형이 듀엣 음반 <좋은 인연>을 내놓았다.

불교계 유일의 오페라단인 바라 오페라단의 단원으로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 <오세암>, <아미타불>, <에밀레! 그 천년의 연가> 등 오페라무대의 주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두 사람은 이번 음반을 통해 각자의 색깔과 역량을 여과 없이 선보인다.

이번 음반에는 덕신 스님 작사와 이종만 작곡의 타이틀곡 ‘좋은 인연’을 비롯한 1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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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좋은 벗 풍경소리’는 최근 36번째 찬불동요 창작곡 <풍경소리 36집>을 발표했다.

좋은 벗 풍경소리는 1994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풍경소리 찬불동요 창작곡집을 발표해왔다. 찬불동요 창작곡집은 전국 단위 연수회 및 강습회의 교재로 활용되며, 일선의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36집에는 마음에 연꽃을 심어 사랑과 자비를 가득 담아내자는 ‘마음에 연꽃을’과 고즈넉한 산사의 바람을 노래하는 덕신스님 작사의 ‘바람의 노래’ 등 총 8곡의 노래와 노래의 MR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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