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박물관은 특별전를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개최한다.

화정박물관이 지난 2010년 개최했던 는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동아시아권 전체를 통틀어 춘화를 전시 및 학술의 대상으로 삼아 기획하였던 최초의 전시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2013년의 는 춘화를 지역적 구분을 통해 살펴보았던 와 달리, 춘화를 사회‧문화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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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박물관의 전시는 단순히 ‘야한 그림’으로서의 춘화가 아닌 제작 당시의 사회상과 더불어 다양한 사랑과 만남, 해학, 은유 등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는 동시에 춘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필 기회를 제공한다.

19세미만은 관람불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상설 전시 중인 ‘티베트‧탕카’ 및 소장품전 ‘古事-옛날이야기’ 관람도 할 수 있다. 문의: 02)2075-01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