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찬불동요를 꾸준히 만들에 발표하고 있는 ‘좋은 벗 풍경소리’가 찬불동요 창작곡 서른다섯 번째 앨범 ‘풍경소리 35집’을 발표하고 발매에 들어갔다.

풍경소리 찬불동요 창작곡집은 지난 1994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장씩 여름·겨울 불교학교를 위하여 발표해 온 좋은 벗 풍경소리의 작품집이다.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 단위 연수회 및 강습회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일선의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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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벗 풍경소리’ 이종만 대표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며 겨울맞이가 시작되고 있다. 언제 우리 곁에 다가왔는지 벌써 나무들은 하얀 눈 옷 입을 준비를 한다”며 “서른다섯 번째 풍경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고, 처마 끝 풍경을 울리는 눈이 내린다. 풍경소리 35집과 함께 눈처럼 하얀 꿈을 그려본다”고 불자들의 찬불동요 창작곡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발 자국 두발 자국 연꽃 닮을까. 세발 자국 네발 자국 부처님 닮을까” 참으로 힘겹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찬불동요 창작곡을 35번째 앨범까지 만들어온 ‘좋은 벗 풍경소리’의 노고를 격려하는 가장 큰 방법은 찬불동요집에 대한 불교계의 관심과 구입을 통한 활용일 것이다.

이번 풍경소리 35집에는 모두 8곡의 창작 찬불동요가 실려 있다.

1. 가을과 겨울 <작사・작곡 최미선 / 노래 김한준>

2. 겨울이야기 <작사 덕신스님 / 작곡 이종만 / 노래 윤지현>

3. 연꽃을 심어요 <작사・작곡 이민영 / 노래 김한준 이민영 이수진 장혜원 조하연 채민주>

4. 바른도 <법구경에서 / 작곡 차은선 / 노래 조하연>

5. 누가 보았을까 <작사・작곡 최미선 / 노래 장혜원 채민주>

6. 눈이 내립니다 <작사 반영규 / 작곡 이종만 / 노래 강소리>

7. 부처님이 될 수 있을까? <작사・작곡 이민영 / 노래 이수진>

8. 봄바람 꽃바람 <작사 반영규 / 작곡 민선희 / 노래 구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