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폐간 결정으로 2012년 화제의 중심에 섰던 <불교평론>. <불교평론>을 이끌어왔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오는 12월 21일(금) 오후 6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폐간의 아픔을 가슴에 안고 기억할 수밖에 없는 2012년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가시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불교평론>의 복간 가능성이 조금씩 싹트는 시점에 마련된 송년모임이 복간 결정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허우성 교수는 “<불교평론>은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돌아보는 송년모임을 갖고자 하니, 바쁘더라도 반가운 얼굴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불교평론> 편집위원들을 비롯해 자문위원(전 편집위원), 주요필자, 열린논단의 토론에 참석했던 주요 멤버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739-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