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춘 교수가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에 연임됐다.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이하 교불련)는 지난 12월 7일 오후 5시 조계종 역사기념 박물관 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같이 의결했다.

이로써 최용춘 회장은 13대, 14대에 이어 15대에서도 회장 소임을 맡게 되었으며, 15대 회장의 임기는 2013년 3월 1일 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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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4대에 이어 15대 회장에 선출된 최용춘 교불련 회장. 사진=미디어붓다 자료사진

최용춘 교수는 회장 연임 승낙 인사말에서 “오는 2013년 2월 28일이 교불련 창립 25주년이 된다. 교수불자 회원 모두가 창립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교불련의 활성화를 위해 첫째 2013년 연초에 권역별(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제주도)로 교수불자간담회를 갖고 중지를 모아 추진하겠으며, 불교학생동아리 지도교수역량 강화 및 불교학생동아리 확충에 지속적 노력을 경주하며 셋째, 불교와 인접학문과의 학제간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