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제2회 불교사진공모전 금상(상금 300만원) 수상작으로 김종인 씨의 ‘발원’이 선정됐다. 관련 시상식은 24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수상작 전시회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천태종(총무원장대행 무원 스님)은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태종서울사무소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상에 이어 은상(상금 각 200만원)에 정주호 씨의 ‘다도’와 백지악 씨의 ‘삼보일배’, 동상(상금 각 100만원)에 천영철 씨의 ‘지관스님 다비식1’, 황재춘 씨의 ‘법고무’, 박영조 씨의 ‘초파일의 삼광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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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작품. 김종인씨의 '발원'. 사진=금강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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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정주호 씨의 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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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백지악 씨의 '삼보일배'

가작(상금 각 30만원)은 △김혜원-안면암 일출 △최우성-극락으로 가는 길 △조인태-삼광사의 꽃 △김세은-출가 △김학수-다비장 풍경 등 5점, 장려상은 △김길호-흔적 △김용대-염원 △박정숙-귀휴 △문동인-바라춤2 △전경하-다비식 등 5점이다.

이날 심사는 천태종 총무국장 갈수 스님,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 심사위원 곽준석(심사위원장), 김순중(추천 감독관), 한국불교사진협회 이병윤 고문, 윤중일 자문위원 등 5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