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주최하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DAY”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창덕궁에서 열린다.

한화 S&C(대표이사 진화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한화봉사단 30여 명이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창덕궁을 함께 탐방하며 고궁의 멋을 느낀다. 이들은 또 전통음식인 떡을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관람에는 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KYC의 ‘우리 궁궐 길라잡이’ 시민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우리 궁궐의 역사와 가치 등 미처 모르고 지나갔던 고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는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떡 박물관에서 김치와 술, 떡 등 전통음식 전시물을 관람하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단호박 떡케이크와 꽃산병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문의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02) 723-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