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통한 포교의 일념으로 한 길을 달려온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학장 무진장, 이사장 이상우)은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문화공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법회 및 동산인의 밤 행사를 봉행한다.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은 지난 1982년 11월 13일 당시 조계종 포교원장이며 현 조계종 대종사인 무진장 큰스님을 법주로, 고 김재일 법사를 회장으로 20여 명의 청년 불자가 뜻을 모아 창립됐다.

크게보기
동산반야회 동산불교대학의 본산 동산불교회관 전경. 미디어붓다 자료사진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은 지난 30년 동안 불교정법의 대중화, 대승불교의 생활화, 한국불교의 정토화를 모토로 발전을 거듭해 오며 한국불교 발전에 한 축을 맡아 왔다. 30년을 맞아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은 걸어왔던 지난 소중한 시간들을 돌아보고 미래에 더욱 큰 발전을 서원을 다진다.

동산은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함께 공부하는 천수경>(심만춘 편저) 제작 배포, 군불교종사자 무상교육 실시, <동산 30년사> 발간, 창립30주년 기념 및 공연을 진행한다.

제1부 기념법회에 이어 제2부 기념 공연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성악·천수소리·난타·사물·한량무·다도퍼포먼스·천수바라나비춤·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입춤 등이 이어진다. 이어 제3부 동산가족한마은 오후 6시 30분부터 동산불교회관에서 열린다. 공양 및 장기자랑·불교미술학과 및 회원 작품전시가 이어진다. 문의: 02)73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