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이 ‘수륙재를 통한 포교 활성화’를 주제로 제50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총체적 불교문화의 종합의식인 수륙재 법요의식과 포교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불교의식의 대중화와 포교콘텐츠 다양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성운 동국대 강사가 ‘포교활용을 위한 수륙재 검토’를, 윤소희 동국대 강사가 ‘수륙재를 통한 문화포교’를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에는 각각 원명 스님(삼화사 주지)·태경 스님(교육원 교수사)과 혜일 스님(불찬범음연구소장)·이윤석 연세대 교수가 나선다.

현재 의례적이고 관습적으로 봉행되고 있는 수륙재에 대해 어떤 의견이 제기될지 불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