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 이하 포교원)이 현대HCN(현대 하이 커뮤니케이션 네트웍스)와 사업추진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대HCN 내 에브리온TV에 조계종포교원 채널을 확보했다.

포교원은 10월 9일 조계종 총무원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이와 같은 공동마케팅에 시작을 알렸다. 포교원은 방송통신매체를 활용하는 미디어 포교에 있어 현대HCN이 제공하는 에브리온TV와 통신서비스를 이용, 공통마케팅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포교원TV 채널확보로 포교원에서 지향하고 있는 미디어 포교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현대HCN은 자사솔루션인 에브리온TV 내에 조계종포교원TV(108번 채널)를 보장하고 포교원의 방송콘텐츠 제작에 대한 기술기능 협조 및 포교원 콘텐츠의 화질 개선, 용량 압축 등 콘텐츠 개선을 위한 협력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포교원 채널 활성화를 위해 웹 에브리온TV 내 배너광고 및 지역뉴스채널을 통한 홍보와 포교원 행사 시 실시간 방송에 대한 협력을 지원한다.

포교원은 조계종포교원TV 송출일로부터 6개월 이후 포교원 관련 종단, 산하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대HCN을 방송통신개선 협력지원 우선사업자로 지정함을 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