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종단산하 사회복지법인 대표･시설장 워크숍을 실시한다.

‘국민의 행복과 평화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동선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 사회복지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워크숍에는 120여명의 사회복지법인 대표 및 시설장이 참석하여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여 불교사회복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한편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서 최종혁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변화되는 사회복지환경과 정책’을 주제로 수시로 변화하는 사회복지정책 방향과 환경적 특성을 조망해 봄으로써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 변화에 대한 중장기 대응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태용 교수(건국대학교 철학과)는 ‘21세기 한국 사회와 불교적 리더십’을 주제로 불교적 사상에 입각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국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나아가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최종환 사무국장(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정치적 변화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불교사회복지의 발전과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의 선택, 불교복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이자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시설장협의회장 성웅 스님,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 각현 스님,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이 참석하여 불교사회복지법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축하하며, 불교사회복지의 동반성장을 위한 법인 및 시설의 적극적인 교류를 독려할 예정이다.

불교사회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불교계의 사회참여활성화와 불교사회복지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 사업 수행을 통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구본사의 법인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연수교육, 불교자원봉사활동 연수, 전국사찰순회 자원봉사 교육 및 자원봉사센터 건립 등을 지원하며, 불교사회복지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