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지난 9월 15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화계사에서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을 개최했다.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실시하는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으로, 2004년 시작한 이래 80여 곳의 사찰 및 신행단체가 교육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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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서울 화계사에서 펼쳐진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

교육에 나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최종환 사무국장과 이승만 차장은 불교계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불교계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의 이념’,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 등의 강의를 통해 불교계 자원봉사자단의 조직화와 체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조계종자원봉사단원 선서문 낭독을 끝으로 교육을 마친 참가생들은 “일상 속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교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전국사찰순회자원봉사교육에 참가하는 참가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참여사찰에는 자비나눔 실천도량 명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