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오페라의 유령’,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제작사 (주)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가 9월 26일 동국대 학생들과 강단에서 만난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교양강좌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의 세 번째 강연자로 설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 대표는 ‘프로듀서 설도윤의 뮤지컬 인생’을 주제로 뮤지컬에 얽힌 인생 이야기와 뮤지컬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여러 차례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의 가능성을 새롭게 개척한 설 대표의 뛰어난 감각과 인생관을 풀어놓을 이번 강좌는 미래를 준비하는 동국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국대 교양강좌 ‘Pride Dongguk 지성 콘서트’는 ‘동국인이여, 세상 속으로 나아가라’를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 강연과 대담, 공연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