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정 정사)은 9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66년도 제12기 예비교화스승교육 해단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100일 교육기간 동안 교화스승이 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을 것”이라며 “현장에서의 교화는 교육과 더불어 자기수행 즉 용맹심과 수행심이 뒷받침되었을 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오늘이 예비교화스승들의 교육이 회향되는 날이지만 수행은 결코 회향되지 않는다”면서 “교화는 교육적 교화가 아니라 심성으로 해야 되며 수행과 불공, 정진에 의해 생기는 힘이 바로 교화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 수행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혜정 정사는 또 “장기간 수행정진을 하게 되면 교화의 내공이 쌓여 후회하지 않는 교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수행과 공덕으로 종단발전과 개인교화의 발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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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교육원은 9월 18일 제12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을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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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통리원장은 9월 20일 제12기 예비교화스승 교육을 마친 학봉, 보현심, 도향, 환희지 처무에게 전교임명장을 전달하고 위덕심인당과 도안심인당으로 각각 발령을 냈다.

교육부장 관천 정사는 “100일 동안 결심하고 다짐한 수행을 밑거름으로 종단발전과 끊임없는 자기 정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행과 교화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된 제12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은 6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15자성(주간)동안 ‘진각의 길’을 주제로 교화실습, 전담스승 강의 체험법문, 실행론보리심론 독송, 자성정진, 스피치교육, 설법안연구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12기 예비교화스승교육에는 학봉․보현심, 적명․지수원, 효범․지현성, 도향․환희지 처무 등 8명이 용맹정진 했다.

한편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9월 20일 진각문화전승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제12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을 마친 학봉(강종성)․보현심(김양희), 도향(양진형)․환희지(권향정) 처무에게 전교 임명장을 전달하고 위덕심인당(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리)과 도안심인당(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으로 각각 발령했다.

혜정 정사는 임명장을 수여한 후 “첫 교화지에서의 첫 불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심인당 발전과 종단발전을 위해 수행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