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 스님, 이하 불교문화사업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JATA 여행박람회(Japan Association of Travel Agents) 2012’에 참가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순례 등 한국불교문화 관광상품을 알린다.

불교문화사업단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동(東)전시홀에서 열리는 JATA 여행박람회에 참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여행사와 참가단체의 1:1매칭 상담 △템플스테이 닥종이 인형전 △인경 체험 △고려사경 시연 등 체험 행사를 연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한류 관광객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여행박람회 참가에 앞선 19일 도쿄 뉴오타이 호텔에서 한국불교문화상품 설명회를 갖고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33관음성지순례, 사찰음식, 연등축제 등의 문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JATA 여행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2011년 행사에는 144개 국가 및 지역이 986개 부스를 마련, 총 117,236명의 방문객이 내방했다.